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는 9일 “당원 및 도민들과 함께 내란 방조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후보 심사결과, 3인을 모두 링 위에 올려 놓을 테니 당원 및 도민들께서 판단하라는 의미이다. 김관영 지사의 내란방조 및 순응에 대해서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거짓말, 그리고 끝까지 현직 도지사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서 공직자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운 행태에 대해서, 당원 및 도민들과 함께 심판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지나간 시간과 행위는 그 자체로 진실로서 존재하는 것이며, 이를 몇 마디 말로 뒤엎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안팎으로 중첩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도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발전을 향한 열망으로 고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열망을 20세기에 머물러 있는 전북의 산업체질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변화로써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바다와 들판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서 햇빛과 바람이 기업을 끌어들이고 도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국제에너지도시 조성, 피지컬AI, 민생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력 회복, 농생명산업과 K푸드, K컬처, 새만금SOC 조기구축을 통해 강력한 전북으로 환골탈태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써 만들어 나가는 강력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이제 강력한 전북을 위한 선택만이 남았다”고 호소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