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한층 높이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화재예방순찰 노선편성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전통시장과 중점관리대상 등 화재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효과적인 예방순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응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각 119안전센터장과 대응구조팀장이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심의회에서는 관내 화재 취약지역의 특성과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총 8개 노선, 83개소에 대한 예방순찰 노선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화재 발생 가능성과 피해 우려, 소방차 진입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노선 선정에 중점을 뒀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이번에 확정된 노선을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동안 각 119안전센터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화재예방순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순찰은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하루 1회 이상 실시되며, 현장 점검과 안전 지도 활동을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지역 특성과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덕진소방서 황수연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예방순찰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체계적인 노선 운영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2215회의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하고 8412명의 인력을 투입해 73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