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농촌진흥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 6개 기관이 '26년도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전북도가 초고령사회(고령인구비율 20% 이상)에 있으며 도내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2월 기준, 24년 24.3%, 25년 25.5%, 26년 26.6%)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24년도부터 3년간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도 참여해 도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농기계 안전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고령자 신체적 특징에 맞는 교통안전수칙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이동 면허민원실을 통한 65~74세 고령자 면허 갱신,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가상운전체험, 시력 검사 등 인지지각체험, 전동휠체어 이용자 안전을 위한 ‘실버카 안전조명등’ 설치 등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매월 2, 4주 화요일을 “어·화·통통 DAY(어르신과 화요일에 교통을 소통하는 날)”로 지정해 全 기관이 함께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해 정기적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일 화요일 완주에서 첫 '어·화·통통 DAY'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어르신분들은 사고 발생 시 신체 회복력이 낮아 더 크게 다칠 수 있다”며 “횡단보도 이용, 신호 준수 등 보행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운전 시 서행과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