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최대 승부처인 기획예산처 심의 단계를 맞아 중점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3일 부시장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기획처 단계 국가예산 활동 보고회’를 열고, 기획처 심의 동향 파악 및 심의 기류에 대응하는 사업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도 예산안의 기획예산처 1·2차 심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미반영·감액 위기 현안 사업의 논리를 보강하는 한편, 반영 사업의 삭감 방지 전략을 다듬어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기획처 잔여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9월 초 국회로 제출되는 최종 정부 예산안에 전주시 핵심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주요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전북특별자치도 준보훈병원 지정 △JK-콘텐츠 세계명소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시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사업들이다.
이외에도 시는 이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사업과 전주시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전략 사업들에 대해서도 점검을 이어가며 각 사업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8월 말까지 기획예산처 단계 국가예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심의 단계에 대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역 정치권과 연계한 전방위적 활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