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에이지아이(대표 강현신)는 17일 전주시를 찾아 로봇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1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보행에 심한 장애가 있는 아동들이 보행기능 향상을 위해 보행보조로봇을 통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본부를 통해 로봇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현신 ㈜미라클에이지아이 대표는 “재활치료는 장애아동들의 성장과 자립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신체적·정서적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애아동들에게 적절한 재활치료가 제공되는 것은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미라클에이지아이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SW 개발과 AR·VR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미라클에이지아이는 ‘기적을 만들어가는 지능형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17년 비대면 온라인 교육 전문기관으로 출발해 현재 직장인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교육, 디지털 기초교육과 코딩교육 등을 국비지원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