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화정도서관 연장 개관
    • 문화 쉼터 자리매김

    • 전주시 도서관이 시민들과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야간 연장 운영을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전주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이 여름철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하계기간 평일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7시까지에서 2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로 확대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매년 여름철 방문객 증가와 야간 이용 수요를 반영해 추진되는 것으로 덕진공원 연못에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도서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덕진공원의 정취를 보다 여유롭게 즐기며 도서관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연화정과 벽진폭포 일원에서 화려한 빛의 하모니를 담은 프로젝션 맵핑 야간 미디어콘텐츠 ‘연화정에 내린 별들의 이야기’가 상영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단, 연화정도서관의 정기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연장 운영 기간에도 동일하게 휴관한다.

      또 아중호수도서관도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통해 퇴근길 직장인과 청년층, 야간 산책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호수를 마주하는 야간 독서 공간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전주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에코시티에 위치한 에코도서관(평일 오후 10시까지)과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청소년자료실(평일 오후 9시까지) 등 직영 작은도서관의 야간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12개 시립도서관의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시간 제약 없는 독서 환경을 구축했다.

      연장 시간 동안에는 도서 대출·반납과 자료 열람, 학습공간 이용이 모두 가능해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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