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은 9일 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출범을 발표했다.
조 전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의 공식 명칭은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로 위원장에는 전북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안국찬 전북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위촉했으며, 전북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 직무를 수행한다.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15인의 구성과 인선 기준으로 ▲시민주권의 열린 시정 추진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했다며, 정책분석과 평가론을 전공한 안국찬 위원장께서 재정혁신을 바탕으로 한 시정 전반의 방향과 기조를 진단하고 AI와 문화콘텐츠 등 미래형 혁신 사업을 연구해온 한동숭 부위원장과 분과별 위원장 중심으로 전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부터 기존의 관성을 혁파한 새로운 시정의 토대를 놓겠다며, 7월 1일 취임 전까지 당선인이 아니라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선 9기 공약 확정을 위한 업무보고와 현안 토의, 세부 과제 도출에 들어간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지훈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대한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는 안국찬 위원장 · 한동숭 부위원장과 더불어 시정혁신, 경제·산업, 문화·예술, 돌봄·복지, 도시·환경의 5개 분과와 ▲재정혁신도시 전주 ▲기업친화 도시 전주 ▲세계영화도시 전주 등 재정, 기업, 영화에 집중하기 위한 3개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조지훈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의 5대 분과에 대해 후보 시절의 대표 공약이었던 ▲재정 회복·인구위기 대응 ▲피지컬AI 특별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 ▲시민 돌봄 책임 도시 ▲신속한 전주개발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재정을 필두로 기업과 영화 등 조지훈이 강조한 전주 최고의 현안들은 특별위원회로 표현한 자문위원회에서 핵심적으로 다루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는 전주 산업 1번지 팔복동에 자리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4층과 5층에 문을 열었으며, 9일 현판식 이후 재정문제와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