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기상지청 26년 6월 전북기후특성 발표
    • 6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높고 장마 시작 늦어져
    • 전주기상지청 신언성 청장이 3일 전북도 2026년 6월 기후특성을 발표했다.

      신 청장에 따르면 26년 6월 전북의 평균기온은 22.4 ℃로 평년(21.6 ℃)보다 0.8 ℃ 높았지만, 가장 더웠던 2025년(23.0 ℃)보다 0.6 ℃ 낮았다고 밝혔다.

      6월 전북 강수량은 69.5 mm로 평년(147.7 mm) 대비 46.8% 수준으로 평년보다 적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수일수는7.7일로 평년(10.0일)보다 2.3일 적었다.

      신 청장은 장마 관련해 올해 장마철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6월 30일에 시작해 평년보다 각각 11일, 7일 늦고 원인으로는 블로킹으로 인한 잦은 상층 찬 기압골의 영향과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서쪽으로의 확장 지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최근 기후변동성이 커지면서 매년 기후 특성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을 면밀히 감시하고, 방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남은 여름철에도 폭염·열대야, 장마,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전북 기후 평균값으로 1991년 이후 연속적으로 존재하는 7개(전주,군산,부안,임실,정읍, 남원,장수) 지점의 관측값을 사용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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