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일 전북지역 강한 비 예보 전북소방본부 '긴급회의'
    • 진형민 본부장 비롯 과장·팀장 30여명 '대응방안' 논의
    • 전북소방본부가 8일 진형민 본부장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회의는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전북지역 강한 비 예보에 따른 것으로 호우 대응에 총력을 펼쳐 도·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소방본부 각 부서 과장과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상 상황과 강수 전망을 공유하며 지역별 취약지역 관리상황, 비상근무단계 설정, 유관기관 협조사항, 현장 출동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북소방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시간 기상정보 모니터링과 상황판단회의 수시 개최 △구조보트·구명환·양수기·동력펌프 등 수난·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대형 공사장, 해안가, 하천변, 계곡,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역 중점관리 △지하차도·둔치주차장·저지대 주택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동로 점검 △119신고 폭주에 대비한 상황실 접수대 확대 운영 준비 △출동수요 증가에 따른 비상동원체계 점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지하차도와 저지대 도로가 순식간에 침수될 수 있는 만큼, 각 소방관서는 관할 시·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위험지역 통제와 주민대피 안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소방은 도민들에게 호우특보가 발표되거나 강한 비가 내릴 때는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계곡, 침수도로, 지하차도 출입을 피하고, 반지하주택이나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는 물이 유입되기 전 미리 안전한 곳 대피를 당부했다.

      또 축대·옹벽 균열, 토사 유출, 도로 침수, 맨홀 역류 등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119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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