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해승‧김홍우)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복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 80명을 대상으로 전복삼계탕 점심식사와 건강음료(두유)를 지원하는 복날맞이 건강충전 안부살핌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촘촘한 돌봄 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직접 모시고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지원했으며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각 가정까지 귀가를 함께하며 건강상태와 생활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보충을 위한 건강음료(두유)도 함께 전달하며 폭염 속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는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정기적인 안부 확인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안부를 지키는 마음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밖에 나올 일도 많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 주고 식당에서 맛있는 삼계탕도 먹으니 정말 가족 같은 정을 느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해승‧김홍우 공동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는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면은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간 자원과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복지를 넘어 먼저 살피는 복지를 실천하며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안=신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