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산면은 배해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용기마을에 거주하는 한 노인이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뒤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배해숙 위원이 접하면서 이뤄졌다. 배 위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뜻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배 위원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에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또 연명마을 부녀회장,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웃애(愛) 돌봄단으로 활동하며 이웃을 살피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해숙 위원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산면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으로서의 봉사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민간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배해숙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우리 협의체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노 여산면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배 위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