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 성중기 의장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 완주군의회(의장 성중기)가 16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완주군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군정과 군민 생활에 직결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회는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개선사항이 향후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성중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결산은 예산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어떻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과 군정 방향을 더욱 꼼꼼하게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공약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다른 필수 정책의 예산이 위축되거나 군민이 누려야 할 복지서비스가 후퇴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정책과 시책사업이 공정한 원칙 아래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

      이번 회기에서 의결된 AI미래산업담당관 신설과 수소에너지과 개편 등 조직개편안과 관련해서도 “조직개편의 성패는 조직을 어떻게 바꾸었느냐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얼마나 더 나아지게 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조직 변화가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과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낭비성·비효율 사업을 과감히 조정하고, 확보된 재원을 군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재배치하는 등 재정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성 의장은 또한 지난 8월 말 인구 기준 완주군이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한 점을 언급하며 “중요한 것은 인구의 숫자가 아니라 완주를 선택한 군민들이 계속 완주에 살고 싶게 만드는 것”이라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 돌봄, 문화, 교통 등 군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제10대 완주군의회는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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