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5일 익산시 소재 ㈜팜조아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기업인 10명, 기업성장 분야 전문가 2명,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진흥주물, 에너지엔, 비나텍, 씨앤씨어패럴, 한우물, 아이버스, 팜조아, 정석케미칼, 디와이, 부성테크 등 10개사로, 제조업과 식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성장 경험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2027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고도화 방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기업별 성장전략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신규 시장 진출 등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기존 4단계 성장사다리를 ‘돋움·디딤·도약·선도·Pre-스타·스타’의 6단계로 확대하는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성장단계별 지원 공백을 줄이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원 수요에 맞춘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성장 전환기 기업을 위한 ‘디딤기업’과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Pre-스타기업’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000억 원 이상 스타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2027년부터 4년간 도비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제도도 도입한다. 도는 성장사다리 지정·졸업기업 523개사를 대상으로 전담 PM(Project Manager)을 배치해 성장현황을 관리하고, 기업별 지원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Pre-스타기업에는 전담 PD(Project Director)를 1대1로 매칭해 기업진단부터 성장과제 발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성과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