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이리공업고등학교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 육성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전북도·익산시·이리공업고등학교은 ‘AI+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위한 지정 동의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정 동의서 제출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이리공업고를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연계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교육부 공모는 지자체 협업을 넘어 산업통상부의 투자·육성 계획과 연계한‘정부부처주도형’으로 추진된다.
국가전략산업-직업계고-지역 산업체를 연결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신산업 기술 인재 양성 정책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출한 지정 동의서에는 이차전지 분야에 AI를 접목한 AI+ 특화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교육청은 배터리공정과와 배터리시스텀과 등 2개 학과에 6개 학급 규모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공정 이해와 시스템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30년까지 총 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실습 설비 확충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의 필수 요건인 기숙사는 '27년 상반기 내 준공 예정이며 '28년 3월 개교 시점에 전교생 수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교육부 공모는 3월부터 6월까지 서면·현장심의가 진행되며 6월 중 지정 동의 의견이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지정 성과를 이루면 이리공업고는 '28년 3월 마이스터교 개교를 준비하게 된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