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이남호 예비후보와 일부 언론이 제기했던 현직 교사 교육감 선거운동 의혹 관련한 입장문을 밝혔다.
먼저 천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운동 의혹에 거론된 A교사는 "교육감 선거캠프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다"고 단막했다.
A교사는 평소 친분이 있던 타 학교 전문상담교사 B교사 요청으로, 전문상담교사 15명 정도가 천 예비후보에게 학교현장 어려움을 직접 얘기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 적이 있다.
특히 천 예비후보와 전문상담교사들과의 간담회 자리는 B교사와 또 다른 전문상담교사인 C교사가 함께 준비했다. C교사는 B교사로부터 천 예비후보와 연결해 준 사람이 함께 올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 C교사는 참석자 명패를 만들면서 함께 올 사람이 선거 보좌진일 것으로 짐작해 A교사 소속을 천 예비후보 캠프로 기재했다.
A교사는 간담회에 배석했지만 일체 발언 없이 경청만했다. 또 앉은 자리에서는 명패의 앞면이 보이지 않아 명패의 기재사항을 알지 못했고 나중 문제가 된 후 알게 됐다.
A교사는 현직교사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명패를 직접 만들어 스스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만방에 드러내는 일을 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
결국 명패 기재는 간담회를 준비한 상담교사 모임 실무자의 착오로 빚어진 단순 해프닝일 뿐이다. 따라서 A교사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 볼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언론과 이남호 예비후보는 이를 마치 A교사가 선거에 개입한 결정적 증거인 것처럼 왜곡·과장해서 불필요한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경쟁자인 천 예비후보에 대한 치졸한 네거티브 공격이라 할 수 있다.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계속 뒤지고 있다고 저열한 마타도어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것을 천 예비후보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이 건과 관련해 B교사와 C교사는 사실관계 확인서를 작성했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언론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필요시 합법적 범위 안에서 활용될 것임을 밝힌다.
A교사는 이 사안을 당사자 확인 없이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이를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한 이남호 예비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