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주대는 1차년도 3억 원을 시작으로 성과 평가를 거쳐 2차년도까지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은 이를 통해 전교생 대상의 AI 기초 역량 강화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주대는 교양에서 전공, 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AI 필수교과를 도입해 기초 리터러시를 확보하고, 전공과 연계한 심화 프로젝트 중심 학습으로 교육을 확장하는 구조다.
사업의 통합 운영을 위해 총장 직속 AI 융합교육혁신원을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체계화한다. 교수진 대상의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공과 비전공 교수 간 팀티칭을 통한 융합형 수업 모델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0개 대학이 지원해 전주대를 포함한 총 20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전주대는 향후 K-MOOC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공유와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통해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할 방침이다.
전주대 류두현 총장은 "AI 역량은 모든 전공 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대학 전체의 교육 역량을 결집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