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에 이어 17일, 서정마을과 수하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이장을 포함한 각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키오스크(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정보통신과 주최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기능 조작법, 카카오톡 사용법,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실생활에서의 키오스크(스마트폰)를 더욱 쉽고 자신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서정마을 이경남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쉽게 다룰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여 나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