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봄 맞아 마을‧시민 텃밭 3개소 개장
    • 가족들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

    • 완주군이 봉동·용진·이서에 소재한 마을·시민텃밭 3개소를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3개소(12,168㎡)의 텃밭을 조성하고, 지난 3월 초부터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335세대에게 분양을 마쳤다.

      마을텃밭 1개소는 완주군민을 위한 것으로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분양하는 시민텃밭 1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에, 나머지 1개소는 이서면 대농마을에 2024년 신규 조성해 올해 분양했다.

      완주군 마을·시민텃밭은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직접 모종 작업부터 수확까지 할 수 있어 정서적 힐링,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평가가 많다.

      텃밭 참여자들은 군에서 지원한 급수시설과 원두막, 농기구 보관창고 등 편의시설을 이용해 각종 채소들을 직접 가꾸며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나만의 텃밭을 가꾸며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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