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출마할 듯…전북출신 여당 대선후보 나오나
    • -한, 출마요구 회피만할 수 없어......다음주 중으로 입장 밝힐 듯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 주 중으로 총리직을 사퇴한 뒤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뒤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전북 출신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이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출마 요구에 대한 목소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2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 권한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얘기한 것으로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정부관계자는 “애초 한 권한대행의 뜻은 대선 불출마였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분위기를 보면 결국 다음 주 중에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대행이 대통령에 출마하려면 공직사퇴가 대선일 30일 전이라는 점에서 오는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물론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경선 중이라는 점에서 한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등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민의힘 과반이 넘는 국회의원들과 국민의힘 호남인들은 한 대행의 대선 출마를 강력히 촉구해왔으나, 그동안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바는 없었다.

      한 대행은 1949년 6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경제관료로 근무해왔으며,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고,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들어 국무총리로 재 발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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