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단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 -노동의 가치 이해하는 지도자..풍부한 행정 경험 강한 실천력에 의한 대통령 적임자
    •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13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14일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안근용)와 전북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박춘관)도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선언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전북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과 함께 본격적인 이재명 후보 지지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견에서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5만 노동자들의 모든 조직력 역량을 결집해 승리 향한 총력지원을 다짐했다.

      기자회견 장에는 박병철 전주지부 의장, 전세성 익산지부 의장, 최한식 완주지부 의장, 이권로 정읍지부 의장 등 전북본부 소속 산업별 대표자 및 간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시절부터 노동의 고단함을 온몸으로 겪으며 성장한 인물로 누구보다도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그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실천력은 복합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기본권을 후퇴시켜 온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고, 정의로운 사회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은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며, 차별받지 않는 일터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일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나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한국노총의 선택이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주권의 가치, 평등과 연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노동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4일 오전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전북자치도의회 앞 현관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오전 10시 15분 대한주택관리협회 전북도회(회장 안근용)외 20여 명과 곧 이어 전북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박춘관)의 이재명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이어 10시 30분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전북조국혁신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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