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혁신당과 오는 8월 통합전대 치를 듯
    • 강득구 “李대통령, 통합은 지방선거 후 통합전대 바람”
      강득구 이 대통령 당무개입 의혹 일자 의원실 내부 실수라며 삭제하고 사과
    • 친명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대해서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고, (8월)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로 했으면 하는 것이 (이재명)대통령의 바람이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홍익표 수석을 만났다. 홍 수석이 전한 통합에 관한 대통령의 입장은 찬성”이라면서도 이같이 지방선거 후 통합 입장을 공개했다.

      물론 이같은 청와대 입장 공개에 대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이 발생하자, 강 의원은 “의원실 내부의 실수”라면서 올린 글을 곧바로 삭제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페이스북 글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며 “어제 오전,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 글이 계정에 올라간 것을 확인하고 바로 삭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실 내부의 실수라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를 두고 온갖 억측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 밤새 고통스러웠다”면서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다. 어렵게 합당 논란을 정리한 시점에 사실과 다른 글로 오해를 부르고 누를 끼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강 최고위원의 대통령의 입장 공개에 따라 혁신당과의 지방선거전 통합이 무산된 민주당은 지방선거 이후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과 통합 전대를 통해 합당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국혁신당은 지방선거전 통합을 추진했으나 당내외의 반발 등으로 지방선거 후 통합논의하고 결정했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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