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본청 시청각실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부단은 지역 전문가 및 퇴직 교직원 등이 우수한 역량과 재능을 활용해 도내 학교 현장의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민·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위촉된 기부단은 개인 기부자 54명과 전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기부자 19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개인 기부자들은 이번 달부터 도내 유·초·중·고 및 대안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구, 사물놀이, AI·로봇, 진로 탐색,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독일, 필리핀, 우간다 등 14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19명은 일선 학교를 찾아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다문화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교육기부단은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이 학교 교육과 만나 학생들의 실질적인 배움을 돕는 연결고리"라며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