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결전기 김형균 이사, 부안읍 경로당 80곳에 소형 소화기 보급

    • 부안군 부안읍이 여름철 경로당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경로당 80곳에 어르신 맞춤형 ‘소형 소화기’를 보급하며 선제적인 화재 예방 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보급은 최근 실시한 경로당 여름철 안전점검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 과제의 후속 조치다. 현재 각 경로당에는 일반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으나, 어르신들이 무거운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실제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안읍 경로당 80곳 중 70곳은 어르신들이 모여 직접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식사하는 곳으로 가스레인지 사용 빈도가 높아 조리 중 불번짐 등 초기 화재나 잔불 진압이 필요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했다, 아울러 기존 분말 소화기는 사용 후 분말 가루로 인한 뒷수습이 어려워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기를 주저한다는 애로사항도 파악됐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접한 ㈜한결전기 김형균 이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화재 안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결심했다. 김형균 이사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현장 봉사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온 인물이다.

      이에 김형균 이사는 6월 8일 부안읍을 방문해 힘이 없는 어르신도 한 손으로 가볍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소화기를 기탁했다. 김형균 이사는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취지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소형 소화기는 누르기만 하면 되는 분사 방식으로 조작이 매우 간편하고 가루가 날리지 않아 화재 진압 후 뒷수습이 편리해 가스레인지 불번짐 등 잔불 진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부안읍 기탁받은 소형 소화기를 관내 경로당 80곳에 즉시 전달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태 읍장은 “단순한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탁을 실천해 주신 ㈜한결전기 김형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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