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7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부안읍·주산면·동진면·백산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과 고령 농업인 등을 직접 찾아가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관내 농협과 협력해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5회차 농촌왕진버스는 남부안농협·계화농협·부안중앙농협·하서농협과 함께한 앞선 네 차례 운영에 이어 진행됐으며, 부안읍·주산면·동진면·백산면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의료봉사회,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다비치 안경원 등 3개 전문 기관의 의료진과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분야별 맞춤형 진료와 검진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은 앞으로 변산면·위도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신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