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도내 일반고 20개교를 대상으로 '대입 연계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을 추진한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8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평가가 학생부종합전형뿐 아니라 교과 전형과 정시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일반고 전반의 학생부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컨설팅에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공공입학사정관과 전북 진로진학센터 소속 대입지원관이 참여해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지원단은 사전에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부 기록을 분석한 뒤 과목 선택권 보장 여부, 진로 연계성,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기록의 구체성을 대학 평가자의 시각에서 진단한다.
특히 학교 관리자(교장·교감)와 교사진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일회성 조언에 그치지 않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과 기재 체제 전반의 실질적인 개선을 끌어낼 방침이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2028 대입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기록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