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문화산업진흥지구 밑그림 그리기
    •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문화산업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전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문화산업진흥지구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의 개요와 사업 목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지정·조성 전략 마련 △활성화 방안 및 실행계획 수립 △관련 자치입법 후속 조치 등을 마련해 전주시 문화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새롭게 구상되는 문화산업진흥지구는 기존 지역에 더해 상림동과 만성동까지 범위가 확대돼 영화·영상 관련 촬영·제작시설을 집적화하고,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전주시는 향후 중간보고와 부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 전주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지정해 한스타일·영상 관련 산업 중점 육성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활성화가 미흡했던 지구를 재정비하고, ‘전주시 2034 영화영상산업 비전’과 전북특별법 특례를 연계한 범위 확대 및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시가 문화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한옥마을, 영화의 거리 등 전주의 고유 자산과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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