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 중심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12일 전북도청 일원에서 현대 및 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대중교통 정책 현황을 공유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 및 안전한 대중교통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시 전체 시내버스 약 46%를 수소버스로 운영하며 친환경 교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2026년도 수소버스 63대와 전기버스 29대를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시는 덕진공원 1차 개발 완료와 대한방직 부지 개발 착공,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도시 공간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도심 교통흐름 변화에 대비해 현대차의 친환경 버스 기술과 기아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실제 교통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기업 측과 폭넓게 논의했다.
전북현대모터스 주말 홈경기 당일 운영되는 ‘1994 특별노선’과 지역 주요 축제 등에 수소버스를 우선 배치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