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어게인 세력인 전한길씨가 “1천억원을 모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제2의 건국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어게인을 하고, '건국 펀드'를 준비 중”이라며 “1단계 목표 모금액을 100억원이고, 이후 500억원, 1천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인당 최소 천만원이상, 1억이상으로 시작하고,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공수처 없앨 거고, 경찰, 검찰 국정원안에 빨갱이가 절반이어서 없애겠다”며 “어떤 사람들을 내각 명단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오는 3~4월이면 (부정선거로)끝난다”며 “윤 전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2024년 4월(총선)에 부정선거가 있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에 52명이 가짜이다. 총선도 새로 실시해야 한다. 국회가 해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제2건국은)중국 정권이 붕괴되면 동북삼성인 길림성, 흑룡강성, 랴오닝성까지 국토를 넓고, 몽골까지 합하여, 과거 발해의 그 영토까지 합해, 동아시아의 최 강국이 우리나라가 된다”며 “대한 민국의 나라이름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수 언론인인 조갑제 대표는 “윤석열 중심의 건국론, 행정 사법부 등 폐지, 고구려 땅 영토편입, 1000억 건국펀드 모집, '부정선거 밝혀져 이재명 정부 붕괴' 예언 등”을 거론했다면서 “그가 한국사를 가르쳐서 다행이지 세계사를 가르쳤다면 세계정복을 꿈꾸는 '망상 징기스칸'이 되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국힘의원들, 극우파, 장동혁, 음모론자들, 일부 목사들이 전한길과 더 세게 한몸으로 묶고 있고 (이)썩은 새끼줄에 매달리는 이들이 만원”이라면서 “극우는 항상 이렇게 자폭한다”고 지적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