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본부에서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한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와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사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발전 4사는 △해상풍력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지원 △해상풍력 공동연구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북 지역 해상풍력 진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 등에 나선다.
특히 발전 4사는 현재 운영 중인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과 착공에 들어간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사업 등에서 축적한 건설 및 운영 실무 노하우를 군산대의 교육과정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강주 국립군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해상풍력 전문가로 성장하고, 기존 석탄화력 정비 인력들이 신에너지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