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무소속)가 '6.3 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6.3 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 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단체는 전국 광역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가운데 33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정당과 진영 논리가 아닌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지역 발전 역량 등이 평가됐다. 지난 14일 100인위원회 위원들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좋은 후보로 선정된 사람은 전북 김관영 후보와 서울 오세훈 후보, 강원 우상호 후보, 충남 박수현 후보 등 9명이다. 무소속 후보가 좋은 후보로 선정된 것은 기초 1명과 김 후보 등 두 명뿐이다.
이갑산 100인위원회 위원장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진영 논리를 넘어 실력과 도덕성, 책임감을 갖춘 '좋은 후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 시민사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좋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관심과 선택의 기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권자운동본부는 2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 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