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2027 예산반영 미래 국책사업 발굴 ‘속도전’
    • 전북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정적인 국가예산 재원 마련을 위한 2026년 국책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

      도는 6월 국책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목표로 한 최종 국책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을 조기 가동하며 본격적인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이는 기존보다 약 4개월 이상 앞당긴 것으로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국가예산 편성 등 정부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진단은 국정과제와 정부 중장기 계획, 부처별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전북에 접목 가능한 전략사업을 발굴해왔다. 지난해 11월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7개 분과별 국정과제 연계 및 신규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으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기획조정실장 주재 ‘발굴 초안 사전보고’를 두 차례 실시해 사업 초안을 사전 검증하는 절차도 진행했다.

      또 전문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 필요성을 보완했으며 지난 3월 행정부지사 주재 중간보고회에서는 7개 분과에서 총 46개 사업이 제안됐다. 도는 이후 조정을 거쳐 현재 30여 개 핵심사업을 선별한 상태다.

      최종보고회 전까지 국비 확보 규모와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보완 작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타운홀미팅과 대통령 주요 발언, 현대차 업무협약 등을 기반으로 한 후속 사업을 지속 발굴해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6월 국책사업을 최종 확정한 뒤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 편성 일정에 맞춰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국가예산 반영률을 높일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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