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풍수지리와 한의학을 주제로 전통문화 속 삶의 지혜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보는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마동도서관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202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기운을 읽고 삶을 다스리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수지리를 중심으로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전통적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이해하며 삶의 환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부 '풍수지리편'은 전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김두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풍수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흐름과 생활 속 공간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주거환경과 삶의 관계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우석대학교 오승윤 교수가 진행하는 2부 '한의학편'이 운영된다. 한의학을 통해 건강과 삶의 균형을 살펴보며 인문학적 시각을 한층 넓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동도서관(063-859-3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풍수지리와 한의학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시민들이 삶과 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