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양충모)는 지난 9월 8일 제6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주민과 행정을 잇는 지역복지 민관협력의 핵심 조직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복지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개 읍면동 총 37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3개 읍면동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특히 제6기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찾아 필요한 대상자에게 연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위촉식에 이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위원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김석중 강사를 초빙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 실천과 효과적인 민관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욕구와 위기가구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민간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읍면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위원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해 주는 든든한 지역복지의 동반자”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6기 위원 여러분께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