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문화 선도한 59년… ‘전북건축사회 정기총회’ 성료
    • -도내 건축 전문가 2백여명 참석… 건축산업 발전 방향 논의
      -2025년도 사업계획 확정 및 건축사 임원·대의원 선출
      -우수 건축사 표창 수여… 건축문화 창달 기여자 격려
    • 전북자치도는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북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전북자치도 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은 ▲박광성 건축사(바우 건축사사무소)가 받았으며,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은 ▲김문호 건축사(이륙 건축사사무소) ▲박진만 건축사((유) 장원종합건축사사무소) ▲장영기 건축사(예 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이성열 도 건축사회장은 “전북건축사회는 지난 59년간 전북의 건축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전북이 오늘날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건축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건축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정책을 추진하고, 건축이 전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전북자치도는 건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건축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건축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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