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야구장에서 2025 퓨처스리그 'KT 위즈 홈 개막전'이 열리며 본격적인 야구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익산시와 케이티(KT) 위즈 야구단은 오는 18일 열리는 익산 홈 개막전에서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전 행사로 경기 시작에 앞서 낮 12시부터 선수단 팬 사인회를 열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기 입장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약 5만 원 상당의 'kt wiz 빅또리 캠핑세트'를 지급하며, 추가로 2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는 KT 위즈 치어리더팀의 흥겨운 응원전으로 경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또한 이닝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KT 위즈 관계자는 "익산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개막전 행사와 서머리그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활발히 소통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개막전에 야구장을 방문해 KT 위즈 선수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KT 위즈 구단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