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6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익산 지역 내 30개 기업과 익산시청,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자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과 기업 중심의 지원방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 △온라인 물류센터 입점 및 운영 계획 △지원 내용 및 절차 △공동마케팅 운영계획 등이 안내 됐다.
또 이어진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익산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 기술 고도화 지원은 물론, 공동물류비와 마케팅비 등을 포함한 수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익산의 성공적인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관계자는 “익산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과 기업,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이 참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17일부터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익산시청 및 진흥원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