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고용노동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식품기업 Sales-Up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기업 Sales-Up 지원사업'은 도내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협약기간 내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식품제조 기업 총 20개사를 선정해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고도화 전략과 수요에 맞춰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판로개척(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 디자인개발(브랜딩, 상세페이지 제작 등), 공정개선(생산 공정 효율화 등) 가운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만족도 제고는 물론 매출 증대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북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지원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 진흥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f.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