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선 과장이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과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 창달에 헌신한 참된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병선 과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췌담도 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며, 고난도 시술인 ERCP(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를 통해 지역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등 필수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과장은 예수병원 선교국장, 홍보실장, 국제의료협력단(MCI) 대표를 맡아 ‘사람을 세우고 세상을 치유하는’ 병원의 설립 소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그는 특히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의료선교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연합을 이끄는 등 국경을 초월한 헌신을 보여준 점이 이번 수상의 빛을 더했다.
김병선 과장은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부담과 책임도 함께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더 성실하고 겸손하게 환자를 섬기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주예수병원은 우수한 의료 역량과 기독교적 사랑을 바탕으로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를 품는 글로벌 의료선교병원으로서의 발걸음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