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우수사례 조사 및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청, 고창군청을 방문하였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중앙‧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2024년 서구청은 가등급, 고창군청은 전년 대비 2등급 향상된 나등급을 받았다.
남원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제도 운영 관련 다양한 우수사례 등을 우리 시에 접목하여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와 제2중앙경찰학교,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도 함께 병행하였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비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확대하여 누구나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분야별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세 차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한 등급 향상된 “다”등급을 받았고, 내년도 평가등급 상향을 위해 월 2회 지표별‧담당자별로 추진상황과 현안, 문제점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