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춘향제를 홍보할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한 ‘95회 춘향제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김재영 춘향제전위 부원장과 김재연 남원시 문화관광교육국장 등과 함께 각 부문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춘향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남원시장상, 최우수상 3팀에 100만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됐고, 우수상 3팀과 장려상 10팀에게도 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돌아갔다.
당선된 출품작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홍보하는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 속에 300개 팀이 참여 뮤직비디오, 스케치코미디, 로고송, 캐릭터, 포스터,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다수 출품해 주셨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무엇보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