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지역 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0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에서‘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X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과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력산업 성장 밀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혁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골자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DX융합기술’을 중점적으로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정주형 취업.창업 지원체계 구축 등 일자리 창출과 동반 상생을 위한 학・연 연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X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공간정보 정책과 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간정보연구원 주관 ‘제1회 공간정보 AI 인재양성 경진대회’에서 비전대학교 학생들은 ‘재난대피소의 위치분석 및 안전성’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