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임실군 못난이토마토, 남원시 방울토마토’ 도민곁으로
    • 전북자치도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 활용..새로운 소비 트렌드 주목

    • 전북자치도 ‘진안군·임실군 못난이토마토, 남원시 방울토마토’가 저렴한 가격으로 도민 건강 식단에 오른다.

      전북자치도는 진안군과 남원시 등 도내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못난이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21일부터 도 운영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를 통해 시중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맛과 영양은 그대로지만 외형이 비표준적’이라는 이유로 외면받던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나선 것이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크기, 색상, 형태 등 외형이 유통 규격에서 벗어나거나 미세한 흠집이 있는 농산물을 뜻한다.

      또 소비자 선택에서 종종 외면 받았지만 품질·신선도·영양 측면에서는 일반상품과 동일하다.

      최근 식량 자원 절약, 기후위기 대응, 윤리적 소비 측면에서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가 재조명 됐다.

      이로 인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진안군, 임실군 등의 농산물 유통전문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 및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1일부터 품목별 못난이토마토 100박스 5kg 11,000원 방울토마토 300박스 2kg 10,900 가격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행사는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판매 기간 연장과 함께 품목 확대도 검토해 도민들의 먹거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못난이 농산물은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아니라, 농산물 유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생장터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못난이 농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생생장터 공식 홈페이지(www.freshjb.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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