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동일)는 지난 11일, 부안대동공업사를 ‘착한가게’ 7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요자 부안대동공업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대동공업사는 농기계를 수리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농민들의 사소한 수리는 무료로 수리하여 주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칭송이 자자한 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 위원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부안대동공업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도록 협의체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부안대동공업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부안=신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