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기원, 미생물 이론·실습교육 통해 친환경농업 구축
    • -시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업무담당자 대상
      -미생물 배양 및 품질관리 등 현장 실무역량 향상 전문교육
    • 최근 농업·축산 분야에서는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미생물 활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미생물 제품의 품질관리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따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13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미생물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생물 제품 등록 절차 및 실험법, 미생물의 배양방법과 과정, 종균 관리 요령, 미생물 제품생산 공정실습 및 자체 품질관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생물배양실의 담당자들이 제품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절차와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이 편성되었다.

      농업 현장에서는 미생물의 품질과 관리 수준이 농작물 생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미생물배양실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제품생산과 공급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미생물 제품의 등록 절차 및 시험법 교육을 통해 법적 기준과 절차에 맞는 제품생산·공급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불량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 공정 실습과 품질관리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관리 요령을 익힐 수 있어, 교육 참가자의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윤대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의 친환경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미생물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을 통해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배양실 운영 능력과 품질관리 수준이 향상되면, 결과적으로 농업 현장에 더욱 신뢰성 있는 친환경 미생물 제품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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