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지사장 강수영)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영철)은 2일 건강한 고용환경조성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과 협회는 앞으로 근로자 건강증진·건강한 고용환경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안전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일 호남지사 직원을 대상으로는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아가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시작으로 직원·고객들의 안전교육 및 사업주지원패키지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 대상 산업보건·안전 교육 등을 이어갈 전망이다.
강수영 지사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건강한 고용환경 조성과 안전한 일터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철 본부장은 “노사상생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일터조성은 산업재해를 예방해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재단과 협력해 중대재해 감축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