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2026 영호남 생활체육 혼성2인조 볼링대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호남 참가선수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훈훈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경기 방식은 남.여 2인이 한 팀이 되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부부팀과 두 사람의 합계 나이가 130세 이상이 되는 팀들에게는 총점에 20점씩 가산점을 주어 부부팀과 중장년층의 호응을 얻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영호남의 볼링 동호인들이 남원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호남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참가자들이 남원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9월에도 제5회 광한루배 축구대회, 남원시 협회장배 한궁대회, 남원시장기 효사랑 게이트볼대회, 남원시장배 전북 이순동호인 남녀 테니스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및 도내 체육동호인들의 방문을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