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전략 파트너사로 인정 받으며 지역민들에게 혁신적인 공동대출에 돌입한다.
3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탄탄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공동대출 서비스 구축 위한 TF를 구성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인터넷전문은행 선두주자 카카오뱅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동대출 상품은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 간 협의 분담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고객에게 대출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높은 변별력, 리스크 분산,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통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한도와 금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 공동대출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전산 개발에 착수한다.
전북은행은 "현재 준비 중인 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서비스 안정화 이후 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상품군 확대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러한 공동대출은 고객 확대가 절실한 지방은행과 빅테크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의 협업 비즈니스로 각 은행이 보유한 강점을 잘 활용해 고객과 은행 모두에게 기여하는 상생 모델로도 평가 받고 있다.
상품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대출실행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 광주은행에 이어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JB금융그룹 소속 지방은행 두 곳 모두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JB금융그룹의 디지털 사업 역량과 제휴 능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