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장현구)이 저출산 문제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한 ‘YES-H키즈카페’ 이벤트 행사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 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아이랑 카페에서 26~27일 이틀 간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이를 동반한 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YES-H키즈카페에는 총 120가족 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날 YES-H키즈카페 참가자들에게 2~4인 가족 기준 각각 3~5만원의 음료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그림그리기 도구 등을 제공해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 회사 생산모델인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와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모델로 특별제작한 일렉킹, 엑션퀸 캐릭터인형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도 완주군 임산부 2,500명에게 특별제작한 육아용품 선물세트를 선물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