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천년명가협의회 출범…지역 ‘터줏대감’ 소상공인 연대 강화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에서 전북천년명가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2019년에 1호로 지정된 성미당 대표를 비롯해 올해까지 선정된 전북천년명가 대표와 경영 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천년명가 사업은 도내에서 30년 이상 한 분야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8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들은 음식, 제조, 공예,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의 경제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북도는 천년명가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지원금, 인증 현판, 마케팅 지원, 특례보증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신설해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공동 홍보, 정책 제안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북천년명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표들은 ▲전북천년명가 브랜드 인지도 강화 ▲관광자원과의 연계 ▲전북천년명가간 네트워킹 지원 등을 브랜드 가치 확산과 상생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북천년명가라는 이름이 도내를 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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