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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지역구 수도권으로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사퇴.....지역 현안은 끝까지 챙기겠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을 전격 사퇴하고, 새로운 정치 여정에 나섰다.

새로운 정치 여정은 지역구를 서울로 옮겨 내년 총선에 도전하거나 비례대표 등으로 출마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새로운 정치여정을 시작하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인 남원·임실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2023년 세계잼버리 지원 등에 앞장서는 등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은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면서 지난 20대와 21대 국회에서 선출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 의원은 “저는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더라도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는 끝까지 다하겠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인 만인의총의 역사교과서 등재가 . 현재 진행 단계이며,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호남 유일의 지역구 의원으로써 남원유소년스포츠컴플렉스·옻칠목공예전시관, 임실 명견테마랜드, 순창 전통장류 실증단지구축 등 지역구 숙원 사업들도 확실하게 해결해 냈고, 남원 요천을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되게 하는 등 남원·임실·순창의 발전을 앞당길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과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남원에 설립 추진 중인 국립의전원 설립을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전북의 주요 현안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2023년 세계잼버리 지원 등에 앞서왔다”면서 “제가 더 큰 정치인으로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를 떠나는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에 국민의당이 분열하자, 탈당한 뒤에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해 호남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하지만 지역 정서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보이는 등으로 지지기반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정치 여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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